저번 주말부터 어제까지 할머니 장례식을 치른다고

부화기 검란이 늦었네요~ 원래는 2주차(14일정도)에 할려고 했는데

벌써 전란 중지일이 다 되었네요~

어제 밤에 킹수로 부화기의 알들을 하나 하나 검란한 결과

4개만 아래 사진처럼 붉게 보이네요~

아마도 무정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.

금술좋은 닭들도 요렇게 수정되지 않을때가 있나보네요 ㅋㅋㅋ

 

나머지 21개는 아래사진처럼


일단 잘 자라고 있네요~

이제는 알을 굴리는 전란을 중지하고~

21일이 될때인 이번주 일요일까지 습도 65% 올리고 기다리면 되네요~

한마리 낙오없이 모두 파각하고 나올길 바래보네요~

스스로 나오지 못하고 낙오하는 알이 생기면

인공파각도 한답니다.~ 손으로 껍질을 까주는.....

인공파각없이 모두 잘 나왔으면 하네요 ^^

아마도 토요일 저녁이나 새벽부터 병아리 태어나지 싶은데

그때 소식 전해 드릴께요 ^^

Posted by 구속영혼

<< 자유영혼의 병아리 부화 이야기 >>

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~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네요~

추운 겨울도 지나가고 다시금 병아리들의 삐약~ 소리 듣고 싶어

가지고 있던 킹수로 MAX20 부화기 가동하네요 ^^

요렇게 분해되어 있던 부화기를 깨끗하게 청소하고~


 

매일 2~4개씩 순풍 순풍~ 달걀을 낳아주고 있는 토종닭~

시도때도 없이 울는 장닭때문에 2마리 장닭은 호로록~ ㅋㅋ

 

 

부화를 위해서 모은 유정란 3통~~

달걀 깨끗하게 소독하고 검사하는 과정에서 3개는 깨진것이라 후라이 해서 호로록~~

영양학적으로 유정란, 무정란 별반 차이가 없다 하지만 유정란이 느낌상 더 맛있는듯 ㅋㅋ

 


 

부화 준비중인 25개의 건강한 유정란들~

만얀에 낙오없이 다 병아리로 부화한다면~

예쁜 병아리 25마리 대박일텐테 ㅋㅋㅋ


 

닭 부화온도인 37.5도 설정하고 습도는 평소에는 50%정도~

요렇게 21일을 기다리면 예쁜 병아리 부화하지요~

중간에 일주일 단위로 잘 자라고 있는지 검란 2번정도 예정~

 


여러번 부화를 해보았지만 100% 부화 성공은 없었고~

나쁠때는 40~50%, 보통 70%, 좋을때가 90%정도...

이번 부화에 예상하는 병아리수는........

음........ 20마리정도 ㅋㅋㅋ

3월15일쯤해서 예쁜 병아리 소식 전해 드릴께요~

Posted by 구속영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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