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. 11. 13. 13:02
5~6월쯤 산 계곡에 물놀이 갔다가 아들이 잡아온 버들치 치어를
지끔껏 죽이지 않고 기르고 있습니다.
민물고기라 따로 수조를 꾸미지 않고
바닥에 모래만 깔아주고 에어 없이
측면여과기를 이용해서 물을 외부순환 하는 방식으로
키우고 있네요~
한달전쯤 이웃에게 받은 구피 10마리도 함께~
앞 베란다에서 기르고 있는데
버들치는 민물고기라 수온이 낮아도 별 걱정을 하지 않치만
구피는 무지하게 걱정이 되네요
요즘같은 날씨에는 밤새 영상10~15도까지 떨어지는데
구피에게는 한계온도가 아닌가 싶네요
부디 온도 적응을 잘해서 이 겨울 버텨주었으면 하네요
낮에는 18도 ~ 20도정도~
현재도 구피들에게는 아주 위험한 수위~
하지만 따로 히터는 돌리지 않을 계획~
부디 저수온에 적응하길 바래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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