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. 4. 15. 13:03
자가사리, 다슬기와 함께 생활하는 동사리 3마리
동사리는 좀 덩치가 큰 1마리와 작은 2마리...
겨울에 집으로 온 녀석들이니 대략 12~1월경
4개월 가량 잘 지내고 있던 물고기들이였네요...
동사리는 육식성 민물고기라 어찌 어찌 불안했는데..
기르고 있던 버들치 2마리 그냥 해치우더니
결국 동족상잔의 비극까지....
돌밑에 동사리 숨어 있지만....
입에 왠 지느러미?
나쁜X 같은 새끼동사리 물고 있네요~
그저 입 구경~ 뱃속 구경 시켜주는건 아닐테고...
자기보다 조금 작았던것 같은데
한입에 꿀꺽 하지도 못하고 삐죽 나와있는 꼬리....
이제 남은 1마리....
어서 덩치를 키우던가...
덩치 큰 놈과 다른 성별의 동사리던가....
여튼 살아 남아 주길 바라네요
동사리는 움직이고 살아있는 먹이를 먹어서인지
주는 사료나 밀웜에는 잘 반응 하지 않더니
자기 동족까지 잡아 먹는 비극을...
자연의 법칙인가요? 약육강식
설마! 동사리가 자가사리까지 건들지는 못하겠죠
음~ 어떻게 될지 지켜 봐야 겠네요
이제 날씨가 따듯하고 하니 강에 가서
치어 잡아다가 좀 넣어 줘야 할듯 하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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